[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올해중 비트코인이 10만달러에 도달한다는 자신의 예측이 실행중이라고 트윗했다. 최근 엘살바도르판 범죄와의 전쟁을 수행하면서 중단했던 비트코인 관련 트윗을 재개한 것이다.
비트코인 가격하락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비트코인에 대한 신뢰가 여전하다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한 트윗으로 보인다. 그가 비트코인 트윗을 자제하자 비트코인 하락으로 자신감이 없어졌다는 관측이 나왔었다.
그는 자신의 2022년 비트코인 관련 모든 예측이 실현중이라고 트윗했다. 그는 지난 1월2일 비트코인에 관한 6가지 예측을 공개했다.
(A couple of months).
All predictions still on play.
— Nayib Bukele (@nayibbukele) April 28, 2022
그는 2022년에 비트코인이 10만달러에 도달하고 2개이상의 국가가 법정화폐로 비트코인을 채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올해 미국 선거에서 비트코인이 중요한 선거이슈가 된다고 전망했다.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비트코인 시티가 엘살바도르에서 건설을 시작하고 비트코인채굴과 비트코인시티건설을 위한 비트코인채권(볼케노펀드)에 조달목표인 10억달러이상의 신청이 몰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비트코인 컨퍼런스에서 놀라운 사건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었다.
그는 6가지 예측중 마이매이 컨퍼런스 예측이 미뤄졌다며 나머지 모든 예측은 몇달안에 실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범죄와의 전쟁을 이유로 컨퍼런스에 참석하지 않았다.
실제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이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하고 파나마가 비트코인을 지원하는 규제법안을 마련하는 등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단위의 비트코인 채택이 늘어나고 있다. 태평양의 섬나라 통가도 비트코인 채택을 공언하고 있다.’
비트코인 채권도 발행준비를 마치고 시장상황을 지켜보고 있고 비트코인 시티건설계획도 수립된 상태다.
미국 중간선거에서도 주지사 등 출마자들이 비트코인에 우호적인 정책을 하겠다고 커밍아웃 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의 매파적 긴축정책에 대한 우려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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