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크립토 커뮤니티가 비트코인을 비판한 워렌 버핏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잘 모르면서 너무 말이 많다는 내용이 주종이다.
버크셔 헤서웨이의 회장 워렌 버핏(91)은 30일(현지시간) 버크셔 해서웨이의 연례 주주총회에서 “전세계 모든 비트코인을 25달러에도 안 산다”면서 온갖 악담을 쏟아냈다.
비트코인을 대차대조표에 보유한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워렌 버핏의 발언에 대해 “하하, 그는 비트코인에 대해 너무 말이 많아”라고 가볍게 비꼬았다.
상장사중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마이크로 스트레티지의 CEO 마이클 세일러는 “모든 사람들이 비트코인에 대해 말하기를 멈추지 못한다”고 일론 머스크에 동조했다.
비트코인 매거진은 워렌버핏은 발언을 소개하며 “비트코인은 워렌 버핏이 필요없다”고 트윗했다.
창펑 자오는 이를 리트윗하며 “서로가 필요 없다. 버핏은 종이돈이 많아 행복하고 비트코인은 충분한 지지자가 있고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려고 노력하지 말라면서 필요한 사람에게만 얘기해 주라고 강조했다.
디지털 자산 매니저 에릭 와이즈는 “사람들은 자기가 아는 만큼 그 가격에 비트코인을 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인 마이클 세일러에게 비트코인을 소개한 사람이다.
비트코인 아카이브는 “워렌 버핏은 브라질에서 비트코인 ETF를 상장한 은행에 투자해 놓고 엉뚱한 소리를 한다”고 덧붙였다.
주주총회에서 워렌 버핏은 “만약 당신이 세상의 모든 비트코인을 소유하고있고 그것을 25달러에 나에게 제안한다면, 나는 그것을 받지 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그걸로 뭘 하겠어”라고 강조했다.
버핏은 차라리 농지의 일부 또는 미국의 아파트 일부를 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아무 것도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 가치도 없다고 설명했다. 보유자들은 그들이 지불한 돈보다 더 많이 지불할 다른 누군가에게 의존한다는 견해를 되풀이했다. 비트코인은 폰 지 사기라는 주장이다.
같이 읽으면 좋을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