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우즈베키스탄이 암호화페와 채굴 거래에 관한 법령을 발표했다고 비트코인닷컴이 1일 보도했다.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서명한 법령은 대통령 직속으로 암호화폐시장 감독기관(NAPP. National Agency for Perspective Projects)을 두도록 하고 있다.
이 법의 목표는 디지털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고 기업가정신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명시했다. 또 관련법률을 지속적으로 개선토록 하고 있다.
법령은 암호화폐 자산을 가치와 소유자가 있는 재산권으로 규정해 보호하고 있다. 2023년 1웗일부터 우즈베키스단 시민과 기업이 서비스 제공업체를 통해 암호화폐를 사고 팔 수 있다. 개인과 기업의 암호화폐 관련 거래는 과세 대상이 되지 않는다.
디지털 자산거래소와 채굴 풀, 커스터디 서비스 등을 포함한 비지니스의 구체적 범주를 열거하고 사업자로 등록하거나 면허를 받도록 했다.
또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시범 운영하기 위해 신설할 규제 샌드박스 참여자에게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수입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세 등 각종 의무도 면제해 준다.
우즈베키스탄은 2018년 암호화폐 거래를 합법화했지만 2019년 말 정부는 현지 주민들의 암호화폐 구매는 금지하고 매각만 허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