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이 정체 상태다. 장기투자펀드는 포지션을 소폭 줄였으며, 헤지 펀드는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을 함께 늘렸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발표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4월 19일 9773 건에서 4월 26일 9821 건으로 48건 증가했다.
장기 투자 펀드는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을 모두 줄였다. 지난 주차 대비 총 미결제약정 감소 폭은 20건 감소한 5624 건을 기록했다.
헤지펀드는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을 함께 늘였다. 비트코인 투자 익스포저가 증가했다.
장기 투자 펀드 롱 포지션은 6147건, 숏 포지션은 523건을 기록했다. 각각 전주 대비 67건, 47건 감소한 수치다.
헤지펀드 롱 포지션은 1714건으로 전주 대비 520건 늘었다. 숏 포지션은 586건 늘은 6812건이다.
비트코인은 4월 25일 시가 3만 9533달러에서 2일 현재 3만 8502달러에 거래된다. 약 2.6% 하락한 수치다.
동 기간 나스닥은 1만 2839포인트에서 1만 2335포인트로 3.9% 하락, S&P500은 4272포인트에서 3.3% 하락한 4132포인트를 기록했다.
금 선물은 1928달러에서 1899달러로 1.5% 하락했다. 자산 시장 전반 하락세가 이어졌다. 비트코인이 주식 시장 대비 하락세가 적었다.
# 총 미결제약정
– 9821 계약(직전 주 대비 +48) : 기관 투자자 비트코인 익스포저 유지
– 증가 이유 : 헤지펀드 롱, 숏 포지션 증가
# 장기 펀드(에셋 매니저): 뮤추얼 펀드 등
– 롱 : 6147계약(-67)
– 숏 : 523계약(-47)
– 순 미결제약정(롱-숏) : 5624 계약(-20)
# 레버리지 펀드 : 헤지 펀드 등
– 롱 : 1714계약(+520)
– 숏 : 6812계약(+586)
– 순 미결제약정(롱-숏) :-5098 계약(-66)
# 분석
기관들의 비트코인 전망 유지
레버리지 펀드 비트코인 익스포저 증가
자산 시장 전반 하락세 이어져, 비트코인 가격 하락 주식 시장 대비 약해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