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자체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의 출시를 준비 중인 트론(TRX) 계정 수가 9000만개를 돌파하면서 가격이 큰폭으로 올랐다.
2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트론의 저스틴 선 CEO가 최근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출시 계획을 밝힌 후 트론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등 네트워크가 자체 알고리즘 옵션을 제공하면서 트론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스테이블코인 출시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이러한 가운데 스테이블코인 출시 계획을 공식화한 후 현재까지 트론 가격은 30% 가까이 급등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출시 발표와 함께 지속적인 코인 소각 메커니즘이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그러나 지속적인 코인 소각이 반드시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최근 상승세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유투데이는 지적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트론은 뉴욕장 출발 전 5.1% 오른 0.007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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