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2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3만9000달러, 이더리움은 2900달러를 다시 시험하는 가운데 전반적인 하락세로 출발했다.
톱10 종목 중 6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60개의 가격이 내렸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3만8662.64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73% 상승했다.
이더리움 1.48%, BNB 0.76%, XRP 3.32%, 테라 4.90%, 카르다노 0.53% 상승했고, 솔라나 1.44%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7303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2.5%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5월물이 290달러 상승한 3만8575달러, 6월물은 265달러 오른 3만864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5월물이 24.00달러 상승해 2807.50달러, 6월물은 79.00달러 오른 2869.50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주말 동안 3만8000달러 아래까지 떨어진 후 소폭 반등해 3만9000달러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트론의 저스틴 선 CEO가 최근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출시 계획을 밝힌 후 트론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출시 계획을 공식화한 후 현재까지 트론 가격은 30% 가까이 급등했다.
메타버스 NFT 토지 매각 소식에 강한 상승세를 이어갔던 에이프코인이 토지 매각을 완료하는 동안 24시간 만에 13%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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