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2일(현지시간) 마침내 장중 3%를 돌파했다. 10년물 수익률이 3%를 넘어선 것은 2018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뉴욕 시간 오후 3시 14분 10년물 수익률은 7.6bp 상승, 3.009%를 가리켰다. 국채 수익률 상승은 국채 가격 하락을 의미한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는 미국 채권의 기준물로 10년물 수익률은 모기지와 학자금 대출 금리 등 각종 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496%로 지난해를 마감했으나 올해 인플레이션 상승과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전망으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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