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기자] ‘크립토 맘’으로 불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해스터 피어스(Hester Peirce) 위원이 3일(현지시간) SEC의 암호화폐 관련 법 집행 조직 증원 계획을 비판하고 나섰다.
피어스 위원은 이날 “SEC는 법 집행 부문을 가진 규제 기관이지, 법 집행 기관이 아니다. 왜 우리가 암호화폐 영역에서 법 집행을 주도해야 하나”라는 트윗을 올렸다.
SEC는 3일 이른 시간 암호화폐 자산 및 사이버 유닛(과거에는 사이버 유닛)으로 새로 명명된 부서 인원을 현재의 30명에서 50명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SEC는 암호화폐 시장과 사이버 관련 위협으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증원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