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기자] 스타벅스는 3일(현지시간) 공식 사이트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제3공간(Third Place)’을 구축하고 최초의 NFT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의 이번 계획은 빠르고 저렴한 블록체인 기술로 뒷받침되는 디지털 커뮤니티 웹3(Web3) 플랫폼에 기반한다. 스타벅스는 올 하반기 커피 아트와 스토리텔링에 바탕을 둔 첫 NFT 컬렉션, 멤버십과 커뮤니티를 시작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스타벅스는 “NFT가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독특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으며 스토리텔링과 고객 참여를 위한 확장된 공유 소유권 모델을 만들 수 있는 광범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면서 “그런 과정 속에서 많은 이해관계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성장 비즈니스의 원천이 될 수 있으며, 스타벅스의 기존 디지털 플랫폼을 보완하는 새로운 유형의 디지털 생태계를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스타벅스 CEO 하워드 슐츠(Howard Schultz)는 “스타벅스가 올해 말까지 NFT 사업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사진=스타벅스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