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이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비트코인 가격이 3만7000달러 선까지 떨어졌다.
5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비트코인은 뉴욕시간 오후 3만7144달러로 5.3%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까지 4만달러를 다시 시험하는 모습이었으나 갑자기 하락세로 전환한 후 낙폭을 확대했다.
이더리움도 2755달러로 3.7% 하락하는 등 주요 종목 대부분 3% 이상 가격이 후퇴했다.
전날 급등했던 뉴욕 증시 또한 단시간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우존스가 3.1%, 나스닥 4.88%, S&P500은 3.64% 폭락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체드는 더 큰 약세를 피하기 위해 비트코인이 반드시 사수해야 할 가격대로 3만7500달러를 강조했다.
그는 만약 이날 비트코인이 3만7500달러 아래로 갈 경우 추가 하락 가능성에 주의할 것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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