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네트워크 운영 중단 문제가 반복되고 있는 솔라나(SOL)가 네트워크 최적화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5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솔라나 네트워크 운영 중단 문제는 지난해 9월과 12월에 이어 올해 1월 이후까지 반복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솔라나 개발사인 솔라나 랩스(Solana Labs)는 1월 초부터 NFT(대체불가토큰) 발행과 관련된 봇(Bot) 활동으로 인한 간헐적 정체 문제와 정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솔라나 측은 “초당 600만건이 넘는 거대한 규모의 인바운드 트랜잭션으로 인해 네트워크 개별 노드의 트래픽 한도를 초과했다”며, 이는 “새로운 NFT를 확보하려는 봇의 프로그래밍 활동 시도 때문이라는 증거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솔라나는 자사의 네트워크가 지난해 9월 운영 중단을 일으켰던 당시의 1만%에 해당하는 트랜잭션 수준에서 계속 작동한다는 점을 들며, 이는 문제 발생 이후 이루어진 업그레이드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솔라나는 노드 지연 등을 개선하기 위한 메모리 사용 방식 업그레이드와 함께 수수료 우선순위 지정, 핵심 프로토콜의 부담을 완화하는 작업 등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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