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의 4월 비농업부문 일자리가 예상보다 큰 폭 증가했고 실업률은 수십년래 최저 수준을 유지했다.
이로써 미국의 노동시장은 금리 인상과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력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미국 노동부는 6일(현지시간) 지난달 비농업부문 고용이 42만8000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 전망치 40만건을 웃도는 결과다.
4월 실업률은 3월과 같은 3.6%로 발표됐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치는 3.5%였다.
지난달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 대비 0.3% 상승, 전망치 0.4%를 약간 밑돌았다. CNBC 등 언론들은 예상을 하회하면서 전월에 비해 오름세가 둔화된 임금 상승세는 인플레이션 관점에서는 다소 개선된 소식이라고 평가했다.
*이미지 출처: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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