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트론이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한데 이어 암호화폐 업계에서 스테이블코인 출시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6일(현지시간) 이더리움월드뉴스(EWN)에 따르면, 카르다노가 자체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제드(Djed)의 공개 테스트넷 버전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카르다노는 지난해 9월 제드 출시 계획을 처음 발표했는데, 이번 테스트넷 출시로 스테이블코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테스트넷에서는 실제 자금의 투입에 따른 위험 없이 주요 기능을 시험 할 수 있다.
제드는 카르다노 블록체인의 스마트계약을 이용해 1 달러에 가까운 가격을 유지하는 알고리즘 방식으로 가치를 유지한다.
한편 IOST 팀 역시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IOST의 팀은 수십만 명의 사용자가 있는 강력한 커뮤니티와 탄탄한 기술 지원을 통해 스테이블코인으로 다중 체인 생태계를 활용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WN에 따르면, 테라의 스테이블코인 UST가 시가총액 순위 톱10에 진입한 데 이어 트론과 카르다노, IOST의 자체 스테이블코인 출시가 이어지면서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은 빠르게 표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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