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10일(현지시간) 미국 국채 수익률이 전날의 상승 흐름을 접고 큰 폭 하락했다.
뉴욕 시간 오전 8시 41분 10년물 수익률은 11.2bp 떨어진 2.967%를 가리켰다. 10년물 수익률은 전날 3.2% 부근까지 상승했었다. 이 시간 30년물 수익률은 3.1%로 10.8bp 내렸고 2년물 수익률은 2.563%로 5.7bp 후퇴했다.
국채 수익률은 이날 하락했지만 인플레이션과 잠재적 경제 성장 둔화를 둘러싼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는 상태다.
아문디 인스티튜트의 헤드 모니카 디펜드는 CNBC의 ‘스쿼크 박스 유럽’에 나와 “중앙은행들이 여전히 중앙 무대를 차지하고 있으며 금융시장을 움직이는 주요 요인”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미국의 실질 수익률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는 시장 가격에 반영된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국채 수익률 상승은 일반적으로 증시와 암호화폐에 부정적으로 간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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