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이더리움 대형 투자자들은 암호화폐 시장의 대폭적인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아 일부 알트코인을 계속 축적 중이라고 10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가 보도했다.
암호화폐 고래들의 활동을 추적하는 웨일스태츠 자료에 따르면, 최근 시장이 큰폭으로 하락한 사이 이더리움 고래들은 이더리움과 스테이블코인 외에 시바이누(SHIB)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이더리움 고래들의 시바이누 보유량은 지난 몇 주 동안 감소했지만 여전히 8억달러 이상의 시바이누를 보유 중이다.
이는 시바이누 전체 공급량의 15%를 상위 100대 이더리움 지갑이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가 된다.
시바이누와 함께 최근 가장 큰 손실을 기록한 알트코인들도 이더리움 고래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인링크(LINK)와 디센트럴랜드(MANA)도 최근 24시간 동인 이더리움 고래들이 많이 매입한 종목 톤10에 이름을 올렸다. 두 종목은 사상 최고가 대비 80% 이상 가격이 하락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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