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3만달러 부근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 기술 패턴이 1만7000달러로의 후퇴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오안다의 선임 시장 분석가 제프리 할리가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할리는 노트에서 비트코인의 1만7000달러 후퇴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는 과감한 주장이다. 그리고 비트코인은 3만달러 앞에서 저항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적었다.
그는 이어 “현실적으로 비트코인이 기술적 전망을 바꾸고 장기 보유자들이 편안한 잠을 잘 수 있도록 희망을 주기 위해서는 3만7000달러를 회복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블룸버그는 비트코인이 이날 3만달러를 방어하고 안정을 찾은 것과 관련, 지금의 안정세가 지속될 것인지는 공개된 질문이라고 밝혔다. 또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통화 긴축 정책은 유동성을 제약함으로써 암호화폐와 같은 투기적 자산에 엄청난 장애물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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