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위메이드가 올해 1분기 저조한 실적을 내놨다.
위메이드 주식은 지난해 11월 고점 대비 70%, 위믹스 코인은 89% 떨어졌다.
위메이드는 올해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1310억 원, 영업이익 65억 원, 당기순이익 4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위메이드플레이(옛 선데이토즈) 연결 편입에 따라 것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6%, 98% 감소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위믹스 코인을 글로벌 상위 50개 거래소에 상장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위믹스는 지난 1분기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 6곳에 상장했다”며 “올해 중에도 추가 상장 이야기를 계속해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믹스는 26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작년 11월 3만원 가까이 치솟았던 시세의 10분의 1 수준이다.
박관호 위메이드 창업자는 향후 6개월간 300억 원 상당의 위믹스 토큰을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 역시 지난 4월 18일과 25일 자신의 급여 및 배당금으로 위믹스 토큰을 매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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