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테라(LUNA)가 24시간 동안 93% 폭락하며 2달러 마저 위협받고, 테러USD(UST)는 0.5달러를 회복 못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루나는 93.01% 하락한 2.21달러로 시가총액 순위가 58위로 밀려났다.
루나는 일주일 동안 87달러에서 2달러 선까지 무려 97.5% 가격이 떨어졌다.
UST는 50%가 넘는 급락세를 이어가며 0.45달러 선에서 반등을 못하고 있다.
외신들에 따르면, 테라의 권도형 CEO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UST의 달러 연동을 유지하기 위해 베이스풀을 두배로 늘리는 방법 등으로 UST를 흡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생태계의 더 많은 외부자금을 끌어들이고 UST 공급과잉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옵션을 계속 탐색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권 대표의 대책 발표 후에도 루나와 UST의 움직임에는 별다른 변화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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