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 루나(LUNA) 가치가 폭락하면서 루나를 추적하는 상장지수상품(ETP)도 동반 폭락했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21셰어스 테라 ETP(티커: LUNA SW)는 이날 99% 폭락, 0.01 스위스프랑으로 떨어졌다. 반에크 테라 ETN(티커: VLNA GR)도 비슷한 수준 폭락했다.
루나와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테라USD의 가치가 폭락하기 전인 5월 6일 21셰어스 테라 ETP의 종가는 22.29 스위스프랑였다.
모든 ETP의 하루 낙폭을 추적하는 것은 어렵지만 21셰어스 테라 ETP의 이날 낙폭은 ETP 역사상 최대인 것 같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21셰어스 테라 ETP는 상장 폐지될 전망이라고 21셰어스 AG의 최고경영자 하니 라시완이 대변인을 통해 밝혔다.
*이미지 출처: CoinMarket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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