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뉴욕 증시가 12일에도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밈 주식인 게임스탑과 AMC 엔터테인먼트가 큰 폭으로 상승해 눈길을 끌고 있다.
CNBC에 따르면 게임스탑은 이날 오전 한때 30% 넘게 오르며 변동성을 이유로 일시 거래 중단을 겪었다. AMC도 20% 넘게 상승한 뒤 오름폭을 축소했다.
뉴욕 시간 오전 11시 게임스탑(GME)은 21.50% 오른 98.82달러를 가리켰다. 같은 시간 AMC 엔터테인먼트(AMC)는 14.76% 상승, 11.91달러에 거래됐다.
팩트세트에 따르면 현재 AMC 주식에 대한 공매도 비율은 19.5%, 게임스탑의 공매도 비율은 21.4%에 달한다.
게임스탑과 AMC 주가는 이날 많이 올랐지만 지난해 고점에 비하면 크게 낮은 수준이다. 게임스탑은 작년 1월 483달러, AMC는 지난해 6월 72.62달러의 장중 고점을 각각 기록했었다.
*이미지 출처: 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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