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3만달러 아래로 후퇴한 것은 “많은 기관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진입 포인트”를 만들었다고 오안다(Oanda)의 선임 시장 분석가 에드워드 모야가 밝혔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그는 전날 밤 이메일에서 “암호화폐 세계에서의 자신감이 약화됐지만 시장은 하락장의 끝에 다가서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평가했다.
모야는 “비트코인은 2만5424달러(12일 저점)에서 반등했다. 그러나 위험성향이 조만간 안정되지 않으면 비트코인의 반등은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13일 오전 9시 20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7.72% 오른 3만 527.18달러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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