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아시아의 거대 금융기관인 노무라가 아시아 기관고객들에게 비트코인 파생상품을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크립토슬레이트가 보도했다.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노무라는 암호화폐 거래회사인 컴벌랜드 DRW(Cumberland DRW)을 통해 피아트머니로 결제되는 BTC 파생상품거래를 처음으로 성사시켰다. 컴벌랜드는 CME그룹의 플랫폼에서 해당거래를 완료했다.
노무라의 해외 거래 책임자인 팀 알버스(Tim Albers)는 “시장 변동성이 진정되면 현재 (비트코인) 가치가 기관투자가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일 것이다” 말했다.
그는 “우리는 새로운 영역에서 글로벌 비지니스를 시작하게 되서 매우 흥분된다”고 설명했다.
노무라는 기관투자자들을 위한 암호화폐 보관 서비스 플랫폼 코마이누를 운영하고 있다. 비트코인(BTC), 이더(ETH) 및 기타 대형 암호화폐를 지원한다. 코마이누는 올해초 전 런던 금속 거래소 CEO인 매튜 체임벌린을 새로운 CEO로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