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골드만 삭스와 바클레이즈가 암호화폐 기업 엘우드 테크놀러지의 7000만달러 펀딩에 참여했다고 블룸버그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엘우드 테크놀러지는 억만장자 앨런 하워드가 설립한 암호화폐 트레이딩 플랫폼이다.
이번 펀딩을 통해 엘우드의 기업 가치는 5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한 소식통은 전했다. 다운 캐피탈, 코메르츠방크의 자회사, 갤럭시 디지털 등도 엘우드의 펀딩에 참여했다.
엘우드의 CEO 제임스 스티크랜드는 성명에서 엘우드는 2018년 디지털자산에 노출되기 원하는 기관들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립됐지만 “보다 폭넓은 대중들에게 시장에 관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코인데스크는 암호화폐 약세장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월가와 기관투자자들의 지속적 관심은 암호화폐 황소들에게 가장 큰 희망이 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미지 출처: Elwood Technologies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