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스테이블코인은 아직 소비자들의 결제 수단으로 사용될 준비를 갖추지 못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로히트 초프라 미국 소비자금융보호국장이 말했다.
그는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궁금해 한다: 스테이블코인이 언젠가 소비자들의 결제에 사용될 수 있을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 뒤 “많은 사람들이 아직은 준비가 안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초프라의 이날 발언은 지난주 스테이블코인 테라USD의 달러 페그 붕괴를 가리킨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은 스테이블코인이 달러만큼 좋아질 것으로 생각했다”면서 “그러나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초프라는 또 올해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움직임”이 있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미지 출처: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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