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 프로풋볼리그(NFL)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San Francisco 49ers)의 알렉스 배럿이 자신의 급여 전액을 비트코인으로 받았다고 18일(현지시간) 비트코인매거진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티나이너스의 라인맨인 배럿은 “몇 달 전 종합격투기(UFC ) 선수인 마테우스 니콜라우가 비트웨이지(Bitwage)를 통해 비트코인으로 대전료를 받는다는 소식을 듣고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비트웨이지는 비트코인으로 급여를 받기 원하는 사람이 계좌를 등록하면 고용주로부터 입금된 금액 중 사용자가 원하는 금액을 비트코인으로 전환해 사용자의 비트코인 주소로 보내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트웨이지의 조나단 체스터 대표는 “VIP들이 진정한 주권자가 될 수 있도록 지식을 전파하고 교육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하지만 이는 운동선수와 VIP 고객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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