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블록체인 및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에이브(Aave)가 전통적인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대안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NFT 기반 웹3 소셜 플랫폼을 출시했다.
18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렌즈 프로토콜(Lens Protocol)이라는 이름의 오픈 소스 기술은 개발자들이 웹3 기반의 소셜 미디어 앱, 마켓플레이스 및 추천 알고리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
스타니 쿨레초프 에이브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지난 10년간 소셜미디어는 사용자 콘텐츠가 기업 소유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변화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궁극적으로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시도에서 보듯 사람들은 익숙한 것보다 더 나은 경험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쿨레초프는 “온라인에서 만드는 콘텐츠뿐만 아니라 프로필과 소셜 네트워크에 대한 소유권은 물론 사용자에게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 렌즈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 프로토콜은 각 사용자의 팔로워, 커뮤니티 및 콘텐츠를 NFT 프로필에 연결할 수 있도록 하며, 렌즈에 의해 구동되는 모든 앱과도 연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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