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19일(현지시간) 증시 약세 상황에서도 2만7500달러 위 지지선을 방어하면서 3만달러 레벨을 회복했지만 상승세는 제한적인 것 같다고 코인데스크가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후 3시 26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2.83% 오른 3만75.79달러를 가리켰다. 저항선은 3만5000달러에 자리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간 뉴욕 증시의 S&P500지수는 약 0.5% 하락했다.
일간차트 상대강도지수(RSI)는 과매도 레벨로부터 반등하면서 단기 바이어들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유지시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또한 단기 모멘텀도 개선되면서 3월 초와 유사한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당시 단기 모멘텀이 개선된 뒤 짧은 안도 랠리가 전개됐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단기 강세 신호가 확인되기 위해서는 주간 종가가 3만달러를 넘어서야 한다. 주간차트와 월간차트의 부정적 모멘텀 신호들은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제한적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미지 출처: Damanick Dantes/CoinDesk, Trading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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