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월가의 전설 피터 린치가 매수한 1달러 짜리 주식이 급등했다.
피터 린치는 지난 18일 아이맥 홀딩스(IMAC) 지분 5.2%를 가지고 있다고 공시했다. 이 회사는 대체 의약품 처방을 제공하는 회사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19일 주식시장에서 아이맥 주가는 22% 급등한 1.02 달러를 기록했다.
피터 린치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120만 달러 어치를 샀는데, 이것이 5% 지분을 넘긴 것인지 몰랐다”고 말했다. 공시 의무를 피하기 위해 5% 미만의 지분만 투자하려 했다는 뜻이다.
피터 린치는 아미맥에 투자한 상세한 이유는 밝히지 않은 채 “중소형주가 좋다”고 말했다.
피터 린치는 1977년부터 1990년까지 피델리티의 마젤란 펀드를 운용하면서 연환산 29%의 투자 수익을 거둔 것으로 유명하다. 단 한 해도 손실을 본 적이 없다.
그의 자서전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은 주식 투자의 고전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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