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마이크로소프트의 설립자이자 세계 4위의 부자인 빌 게이츠가 자신은 어떠한 암호화폐 자산에도 투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레딧에서 진행한 “Ask Me Anything” 컨퍼런스에서 게이츠는 암호화폐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자신이 가치 있는 기능을 가진 자산에만 투자하며, 암호화폐 투자에는 관심이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게이츠는 기업의 가치는 훌륭한 제품의 생산에 기반을 두고 있는 반면, 암호화폐의 가치는 미래에 다른 누군가가 비용을 지불할 것이라는 추측에만 기반을 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게이츠는 오래 전부터 암호화폐에 대해 회의적이었다. 지난 2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과장된 암호화폐의 세계로 빨려 들어가고 있다고 우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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