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테라 사태의 충격으로 단기간에 99% 이상 폭락했던 루나(LUNA)가 24시간 동안 15% 가격이 오르며 향후 움직임에 관심이 모아진다.
23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루나는 14.94% 오른 0.000192달러에 거래됐다.
루나는 지난 4월 119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몇 주 동안 99%의 가치를 잃었다.
핀볼드에 따르면, 루나는 기록적인 폭락 후에도 10억달러 이상의 시가총액을 유지하면서 투자자들 사이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전반적으로 무엇인가 중대한 상황 변화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루나의 반등에 별 의미를 두지 않는 분위기가 우세하다.
반면, 갑작스러운 손실로 큰 타격을 받은 투자자들은 루나의 최근 반등이 좋은 신호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핀볼드는 루나의 반등 가능성에 베팅하며 매수에 나서고 있는 일부 투자자들에 대해 한국 당국이 우려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