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프랑스 고급 패션 브랜드 발렌시아가(Balenciaga)가 미국 고객을 위한 암호화폐 결제를 도입한다고 23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발렌시아가는 6월부터 미국 베버리힐스의 로데오 거리, 뉴욕 매디슨 애비뉴 등 주력 매장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이용한 결제를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미국 내 일부 매장에 이어 다른 지역과 온라인 판매로 암호화폐 결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뿐 아니라 최근 고급 패션 브랜드들의 암호화폐 결제 도입이 이어지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스위스의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Tag Heuer)가 미국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제품 구매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결제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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