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국제통화기금(IMF)이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정 통화 채택과 관련된 기술적 지원을 제공한다.
23일(현지시간) 핀볼드에 따르면, IMF의 게리 라이스 대변인은 엘살바도르 당국과 IMF가 강조했던 중요한 문제들에 관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협의 문제들에는 엘살바도르 당국의 비트코인 사용 통계 수집, 법정 통화 채택 문제 등이 포함되며, 규제 준수 관련 기술적 지원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라이스 대변인은 양측의 협의가 자금 세탁 방지, 재정 투명성, 국제 기준에 따른 반 부패 시스템 강화 등의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엘살바도르는 2021년 9월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채택했다.
IMF는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정 통화 채택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비판적인 입장을 분명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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