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 최대 암호화페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암호화폐 기업 중 처음으로 포춘 500(Fortune 500)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24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2022년 포춘 500대 기업에서 코인베이스가 437위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약세 속에서 나온 매출 기록인데, 포춘이 2021년 매출을 기준으로 2022년 기업 순위를 평가했기 때문이다.
코인베이스는 올해 1분기 11억6000만달러의 매출과 4억30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해, 지난해 4분기 24억9000만달러의 순이익과 실적이 대비된다.
올해 들어 암호화폐 가격 급락으로 시장 전반적으로 거래량이 큰폭으로 감소함에 따라 코인베이스의 올해 실적 전망은 밝지 않은 상황이다.
배런스에 따르면, 미즈호증권은 최근 “암호화폐 겨울’을 이유로 코인베이스의 2022년 매출 전망치를 67억달러에서 56억달러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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