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FTX의 샘 뱅크만 프라이드가 보유 현금으로 기업 인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샘 뱅크만은 “FTX는 이익을 내는 기업”이라며 “수 십억 달러의 자금을 잠재적인 기업 인수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FTX는 외부 투자 자금 유치 등으로 2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FTX는 지난해 렛저X를 인수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의 감독을 받는 청산(클리어링) 회사다.
FTX는 로빈후드 지분 7.6%도 취득했고, 주식 매매 플랫폼인 IEX그룹의 지분도 사들였다.
FTX는 증권 거래 관련 기업들을 사들이는 것 외에도 자체적으로 주식 매매를 할 수 있는 면허를 신청하기도 했다.
암호화폐 외에 증권 매매 영역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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