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선물 포지션에 변화가 나타났다.
레버리지 펀드가 롱 포지션을 크게 늘렸다. 전체 미결제약정도 소폭 증가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발표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5월 17일 1만 839건에서 5월 24일 1만 936건으로 97건 늘었다.
장기 투자 펀드는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을 같이 줄였다. 직전주 대비 순 미결제약정은 227건 감소한 4820건을 기록했다.
장기 펀드 순 미결제약정은 2월 이후 17주 만의 최저치로, 장기 투자 펀드의 비트코인 익스포저가 감소했음을 의미한다.
반면 러베리지 펀드는 롱 포지션을 늘리고 숏 포지션을 줄였다.
장기 투자 펀드 롱 포지션은 5386건, 숏 포지션은 566건을 기록했다. 롱 포지션은 전주 대비 302건, 숏 포지션은 75건 감소한 수치다.
헤지펀드 롱 포지션은 2116건으로 전주 대비 703건 늘었다. 숏 포지션은 442건 줄은 7249건이다.
비트코인은 5월 23일 시가 3만 309달러에서 30일 오전 9시 30분 2만 9354달러에 거래된다. 약 3.2% 하락한 수치다.
동 기간 나스닥은 1만 1535.27포인트에서 1만 2131.13포인트로 5.2% 증가, S&P500은 3901.36포인트에서 6.6% 증가한 4158.24포인트를 기록했다.
금 선물은 1847.80달러에서 1847.65달러로 횡보했다. 주식 시장에서는 상승세가 강했다. 가상자산 시장은 나스닥의 상승에도 하락했다.
# 총 미결제약정
– 1만 936 계약(직전 주 대비 +97) : 기관 투자자 비트코인 익스포저 소폭 증가
– 증가 이유 : 레버리지 펀드 롱 포지션 증가, 숏 포지션 감소
# 장기 펀드(에셋 매니저): 뮤추얼 펀드 등
– 롱 : 5386 계약(-302)
– 숏 : 566 계약(-75)
– 순 미결제약정(롱-숏) : +4820 계약(-227)
# 레버리지 펀드 : 헤지펀드 등
– 롱 : 2116 계약(+703)
– 숏 : 7249 계약(-442)
– 순 미결제약정(롱-숏) : -5113 계약(+1145)
# 분석
기관 투자자 비트코인 익스포저 소폭 증가
레버리지 펀드 비트코인 강세 전망 강해
주식 시장 상승에도 가상자산 시장 상승 못해, 디커플링 심화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