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테라 생태계 부활을 위해 새로 발행되는 루나(LUNA)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거래를 시작하며 가격이 다시 급등하고 있다.
31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루나는 49.3% 오른 10.07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바이낸스에서 루나 2.0으로 알려진 새로운 루나는 BUSD와 USDT 거래쌍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루나는 주말 동안 쿠코인, FTX 등 거래소에서 거래를 시작하며 한때 30달러까지 치솟은 후 80% 가까이 하락했다.
바이낸스는 루나를 자사 플랫폼 중 변동성이 큰 토큰을 위한 이노베이션 존(Innovation Zone)에서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바이낸스는 기존 루나인 테라 클래식(LUNC) 및 테라 클래식 USD(USTC) 보유자를 대상으로 에어드롭을 실시했으며, 현재 이용자는 자신의 지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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