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디지털자산펀드의 자금 흐름이 다시 플러스로 전환되면서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가격 하락을 매수 기회로 판단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31일(현지시간) 공개된 코인셰어스 보고서에 따르면 5월 27일 기준으로 이전 한주 동안 전체 암호화폐펀드에 8740만달러가 유입됐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암호화폐펀드에 유입된 자금은 총 5억2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59억달러의 1/10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자산별로는 비트코인에 6940만달러가 유입된 데 반해 이더리움에서 116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솔라나에 180만달러가 유입되는 등 알트코인펀드들은 대체적으로 플러스 자금 흐름을 기록했지만 유입 액수는 크지 않았다.
이더리움펀드에서는 올해 모두 2억5000만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