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비트코인이 31K까지 회복했으나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기술적으로는 4만 달러 선이 강력한 저항선으로 버티고 있다.
1일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분석가 제이미 더글라스 커츠는 “자칫 2만9000 달러 선이 무너지면 더블탑(double top) 패턴을 만들면서 2만5424 달러, 2만2130 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2만5424 달러는 5월 저점, 2만2130 달러는 200일 이동평균선 지점이다.
커츠는 올해 하반기는 다음 반감기가 시장의 테마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트코인은 4년에 한 번 채굴량이 절반으로 감소한다.
다음 반감기는 2024년 5월 중순이다. 커츠는 “반감기 이후 12개월 동안 비트코인은 가장 강력한 랠리를 벌이곤 했다”고 말했다.
지난 5월 한 달 동안 비트코인은 17% 하락했다. 카르다노는 25% 반등했다. 이더리움도 2000 달러 선에 근접했다.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재료로 가격 상승에 성공했다.
지난주 금요일 이후 비트코인은 3만 달러 선을 회복했고, 증시가 반등하면서 뒤늦게 3만1000 달러 선에 도달했다.
연준의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불거지면서 5월 뉴욕 증시는 보합선으로 마쳤다. 거시 경제 지표는 레거시 금융시장과 디지털 자산시장 모두에게 우호적이지 않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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