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코인베이스를 누르고 중앙 집중형 거래소 중 월간 시장 점유율 2위로 올라섰다.
1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FTX는 바이낸스에 이어 5월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했다.
바이낸스는 지난달 64.1%의 점유율로 여전히 1위를 유지했고, FTX가 10.8%로 코인베이스 9.6%를 넘어섰다.
코인베이스 다음으로 크라켄 3.7%, 비트파이넥스 2.6% 등이 시장 점유율 5위 안에 들었다.
코인베이스는 올 1분기 4억300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하고, 5월 한달 동안 주가가 36% 하락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코인베이스는 포춘(Fortune) 선정 500대 기업에 암호화폐 관련 기업으로 처음 이름을 올렸다.
포춘 500대 기업은 전년도 매출액을 기준으로 선정하기 때문에 지난해 실적 호조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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