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억만장자 투자가 마크 큐반은 약세장이 잠재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1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초기 단계인 암호화폐가 인터넷 초기와 같은 문제를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과거 투자자들이 단지 인터넷 사이트의 조회수를 바탕으로 투자 결정을 했다는 점을 예로 들며,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문제를 해결하고, 생산성과 수익성을 개선하며, 새로운 소비자 기회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큐반은 모든 사람들이 과장 광고를 통해 판매하는 ‘골드 러시’ 단계에 있는 암호화폐 산업을 약세장이 정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블록체인 기술이 초기 컴퓨터 네트워킹 기술과 같은 발전을 겪을 것이라며, 탈중앙화된 저장 방식이 더 비싼 옵션임에도 불구하고 향후 더 저렴한 파일 저장을 가능하게 하고, 해킹으로부터 보호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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