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비트코인 $30K 위협 # 선물시장 하락세 지속 # 암호화폐 증시 동반 하락
1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 3만달러, 이더리움 1800달러 선에서 낙폭이 증가하며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9개가 하락했고, 톱100 중 90개의 가격이 내렸다.
# 비트코인 $30K 위협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3만182.10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4.78% 하락했다.
이더리움 6.21%, BNB 5.12%, XRP 3.02%, 카르다노 7.06%, 솔라나 8.95%, 도지코인 4.78%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2447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6.2%를 기록했다.
# 선물시장 하락세 지속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6월물이 1435달러 하락한 3만215달러, 7월물은 1685달러 내린 3만5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6월물이 112.00달러 하락해 1821.00달러, 7월물은 96.00달러 내린 1841.50달러에 거래됐다.
# 암호화폐 증시 동반 하락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익명의 암호화폐 분석가 칼레오(Kaleo)는 자신의 트위터 팔로워들에게 비트코인의 2만8000달러 지지선이 향후 6개월에서 9개월 동안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앞으로 며칠 동안 반등할 준비가 된 것으로 믿는다며, 수직 상승은 아니겠지만 상승 추세를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칼레오는 비트코인이 우선적으로 3만6000달러 저항을 극복하는 것이 과제이며, 이 경우 4만달러를 향한 랠리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레피니티브 리퍼에 따르면 5월 25일 기준으로 이전 4주간 미국의 일반 국채에 초점을 맞춘 뮤추얼펀드와 ETF의 순 자금 유입은 200억달러로 데이터 집계가 시작된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금리 상승과 증시 혼란에 겁먹은 투자자들이 국채로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12.13% 하락한 68.63달러로 장을 마쳤다.
뉴욕 증시는 다우존스가 0.54%, 나스닥 0.72%, S&P500은 0.7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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