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바이낸스가 권도형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CEO)와 테라(UST) 및 루나(LUNA) 관련 사기 의혹에 대한 내부 조사에 들어갔다.
코인게이프 등 암호화폐 전문 매체들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창펑자오 바이낸스 CEO가 권도형과 테라2.0 관련 의혹을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조사는 테라의 내부자 ‘팻맨(Fatman)’이 트위터를 통해 창펑자오에게 지속적으로 테라의 시장 조작, 내부자 거래, 세금 회피 등의 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창펑자오는 이날 포춘과의 인터뷰에서 “권도형과 테라2.0에 관한 팻맨의 트윗을 줄곧 지켜보고 있었다”며 “조사결과를 조사기관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