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가 시장 심리적 측면에서 비트코인을 강세(Bullish)로 전망했다.
아크는 5월말 기준 월간 리서치를 처음으로 발표하면서 이 같은 분석을 내놨다. 아크는 거시경제 요소들은 약세(Bearish)로, 온체인 활동은 중립(Neutral)으로 평가했다.
비트코인은 5월 한 달 17% 하락했다. 불확실한 거시 경제 환경에 놓여있다. 특히 글로벌 경제 성장이 침체할 것이라는 신호에 영향 받았다.
테라 사태 역시 시장에 강력한 경고를 보냈다.
아크는 그러나 온체인 활동은 펀더멘털하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단기 투자자들이 항복(capitulate) 단계에 들어갔다고 진단했다.
아크는 시장 심리 측면에서 강세 판단을 내렸다.
첫째, 무기한 선물이 현물 비트코인 가격 대비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둘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이 저점에서 콘탱고(선물>현물) 상태에서 매매되고 있다.
이 두가지 요소를 강세 신호로 본 것.
반면, 무기한 선물과 CME 비트코인 선물의 미결제약정이 높은 수준을 보이는 것은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요소로 분석했다.(아래 차트)
아크는 단기 투자자들이 시장을 이탈하는 반면 1년 이상 지갑 움직임이 없는 장기 투자자 비중이 65.7%로 사상 최고에 근접하는 수준이라며 장기 보유자들의 확신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분석했다.(아래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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