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리플랩스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미래의 인수·합병(M&A)에 대한 힌트를 줬다고 비트코인닷컴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트코인닷컴은 갈링하우스가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 경제 포럼(WEF) 행사에서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크립토업계의 인수·합병과 관련해 “리플랩스가 매우 강력한 대차 대조표를 가지고 있다”면서 “우리가 구매자가 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분야에서 미래에 인수· 합병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우리는 인수· 합병을 고려할 것이고 구매자가 될 가능성이 더 높은 성장단계에 있다”고 강조했다.
리플랩스가 암호화폐산업의 불황속에서 풍부한 자금을 바탕으로 인수· 합병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실제로 2021년 하반기와 2022년 1분기 동안 암호화폐 산업에서는 많은 인수·합병이 있었다. 코인베이스가 2022년 1월에 거래소(Fairx Exchange)를 인수했고 오픈씨도 같은 달에 디파이 지갑업체(Dharma Labs)를 인수했다. 지난 2월 이더리움 소프트웨어 회사인 컨센시스(Consensys)는 마이크립토 지갑(Mycrypto Wallet) 인수를 발표하는 등 인수· 합병이 유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