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이 주말 이후 상승세로 전환해 6% 이상 올라 3만1400달러를 넘어섰다.
6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비트코인은 뉴욕장 출발 전 6.11% 상승한 3만1411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도 7.11% 오르는 등 주요 종목 대부분 5% 이상 오른 상태에서 상승폭을 늘려가고 있다.
블룸버그는 지난 3일 페어리드 스트래티지스의 공동 설립자 케이티 스톡턴의 말을 인용해, 지난 몇 주 동안 약세를 보인 비트코인이 비트코인이 단기적인 모멘텀 덕분에 가까스로 안정됐다고 전했다.
스톡턴은 비트코인의 과매도 신호에 따라 단기 반등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몇 주째 3만달러를 오르내리는 가운데 더 깊은 조정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그러는 동안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와 연결된 대형 비트코인 지갑들의 매수세가 강해졌다.
시장 분석업체 산티먼트의 자료에서, 1만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초대형 고래 주소들의 비트코인 축적이 계속되며 2022년 들어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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