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기자] 디파이(DeFi) 보험 프로토콜 인슈에이스(InsurAce)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테라의 UST 디앵커링에 따른 집단 보험 청구에 대한 투표를 진행중이다.
투표는 오는 8일(현지시간) 23시 종료된다. 오후 4시 10분(한국시간) 현재 찬성 184만여표, 반대 7만 5000여표로 찬성이 압도적으로 많다.
지난달 26일 보도에 따르면, 인슈에이스는 UST 디앵커링 보고서를 발표하고 피해자로부터 보험금 청구 신청을 받기 시작했으며 지급될 보험금은 1100만 달러로 예상됐다.
인슈에이스는 작년 7월부터 테라(Terra) 생태계에 대한 보험상품을 판매해 왔다.
여기에는 앵커(Anchor), 미러(Mirror) 등 DeFi 프로토콜의 스마트 계약 보험과 스테이블 코인 UST가 디앵커링될 경우에 대비한 보험 상품 등이 있다. 보험 청구 기준은 UST의 10일 평균 가격이 USD 0.88 이하로 떨어진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