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반등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비트코인의 약세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8일(현지시간) 핀볼드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비트코인의 거래 수수료가 2018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이라는 점이 약세 지속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그는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의 거래 수수료가 시장의 상승세 및 강세장에서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트위터의 암호화폐 분석 카페 스프링어는 최근 비트코인 시장의 높은 레버리지 비율과 평균 마이너스 상태인 펀딩비가 예상치 못한 상승세 전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핀볼드에 따르면, 뉴욕시간 오전 현재 비트코인은 여전히 의미있는 상승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비트코인은 2.3% 오른 3만162달러에 거래 중이지만 일주일 전에 비하면 5% 가까이 하락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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