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블룸버그가 전문 트레이더를 위한 블룸버그 터미널의 정보 제공 암호화폐 종목을 50개로 확대한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블룸버그 터미널에서 제공하는 암호화페 정모 제공 종목을 기존 10개에서 50개로 늘렸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블룸버그 터미널 이용자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바이낸스코인(BNB), 솔라나(SOL) 등 암호화폐의 현물 및 선물 계약 가격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정보를 이용할 수 있세 됐다.
전문 기관 트레이더들이 이용하는 유비쿼터스 정보 단말기 블룸버그 터미널은 2013년 처음 비트코인 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후 2018년 암호화폐 10 종목으로 정보 제공 종목을 늘린 후 이번에 50종목으로 확대했다.
블룸버그의 암호화폐 상품 매니저 알렉스 웨넘은 암호화폐 시장의 발전에 따라 전 세계 기관이 디지털 자산을 투자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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