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이번주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자산 시장 전반이 하락했습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지난주 1.23조 달러에서 1.19조 달러로 3.3% 줄었습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도 같은 기간 1.0%, 4.6% 하락했습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시가총액(알트코인 시가총액)은 6506억 달러에서 6359억 달러로 2.3% 감소했습니다.

주식 시장 하락세는 더욱 강했습니다. 나스닥은 전주 대비 5.6% 내린 1만 1340포인트, S&P500은 5.1% 오른 3901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금 선물은 1875.2달러에 거래되며 전주 대비 1.4% 상승했습니다.

블록미디어가 이번 주 주목해야 할 주요 뉴스를 정리했습니다.

#비트코인 이번주 하락세 주식 시장 대비 적어, 도미넌스 47.5%로 연중 최고 수준 

비트코인은 일주일 사이 1.0% 하락했지만, 알트코인은 2.3% 하락하며 하락세가 더욱 강했습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도 추가 상승해 47.5%로 연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분석가들 사이에는 비트코인이 바닥이라는 분석과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번주 비트코인은 나스닥과 S&P500 대비 하락세가 적었습니다. 비트코인은 위험자산 인식을 벗어나 디지털 금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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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 발표 최고치 기록, 자산 시장 하락세 우세…바닥 밑에는 또 바닥이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보다 크게 오르며 40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고점에 도달했다는 기대와는 달리, 당분간 연준의 공격적인 통화 정책이 예상됩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75bp 금리 인상을 단행하는 “자이언트 스텝” 우려가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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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거품인가 혁신인가?…거래량 둔화에도 적용 영역은 늘어나

NFT 시장의 열기가 점차 약해지고 있습니다.

한 때 세계에서 주목받던 BAYC의 바닥가도 152 이더리움에서 현재 88 이더리움으로 42.2% 하락했습니다.

달러 가치를 기반으로는 14만 8천 달러로 최고가 43만 달러 대비 66% 내린 수치입니다.

NFT는 거품일까요, 혁신일까요? 줄어드는 거래량과 바닥가에도 NFT 기술 적용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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