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테이블코인 테더가 셀시우스의 인출 중단과 관련 투자 규모나 대출 등에서 영향이 미미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13일 테더는 공식 성명을 통해 “셀시우스에 대한 지분 투자는 미미하다(minimal). 셀시우스와 관련한 테더의 대출 활동도 항상 초과 담보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테더는 셀시우스 사태가 테더의 보유금에는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는 이날 시장 급변을 이유로 전 계좌에 대한 자금 인출, 계좌가 이동을 중단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셀시우스 발표 이후 관련 디파이 플랫폼과 코인 가격이 급락세를 나타냈다.
테더는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으로 코인 발행시마다 그에 해당하는 달러를 예치한다. 테더가 셀시우스를 통해 어느 정도의 대출 활동을 했는지 구체적인 숫자는 제시하지 않았다.
테더가 확보한 담보를 매각해 대출 자금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관련 자산 가격이나 암호화폐 가격이 매물화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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